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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선 칼럼) 부동산재테크 필요조건들

법률사무소 태온 교통사고 음주운전 전담센터 2014. 3. 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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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긍정적인 자세

 

시세의 오르내림에 너무 민감하지 않아야 합니다. 부동산 시세가 오르는 일은 특별한 호재를 제외하곤 그만큼 인플레가 올랐다는 결과이기 때문에 내 부동산만 오른다는 보장은 거의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경기가 나쁠 때에는 값이 내려가는 일도 있게 되는데 그렇다고 다 망한 듯이 실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올라가는 길만 있는 것도 아니고,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올라가는 길이 있으면 내려가는 길도 있고, 좋은 일 뒤엔 궂은일도 있기 마련입니다. 시세에 너무 민감하다 보면 자칫 중턱에서 팔아버리는 일이 있게 되어 손해를 자초하는 수도 있게 됩니다.

 

혹자들은 값이 조금만 내려가도 빨리 팔아 치워야 하겠다, 나는 부동산과는 인연이 없어하면서 실망을 하기도 하고, 조금만 올라가게 되면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면서 마치 자신이 투자의 귀재라도 되는 양 호들갑을 떠는 일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부동산 반 토막 난다, 아파트는 콘크리트 덩어리, 아파트 곧 깡통 된다, 라고 힘주어 말하는 사람들은 부동산재테크에 소질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자신에게 집이 없으니까 그렇게 말하거나 댓글을 쓰기도 하겠지만, 남의 재산이 망한다고 자기에게 공짜로 오지도 않을 것입니다.

 

2. 빚도 재테크

 

빚 없이 3억 짜리 주택 한 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3억 원의 빚을 지고 있으면서 3억 짜리 집 두 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 중 누가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이며 누가 더 능력이 있다고 봐야 할까요? 물론, 집을 두 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자 감당의 능력이 더 있을 테니까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봐야 합니다.

 

물론 빚은 무섭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부자가 되려면 대출이나 사채도 잘 이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1억 원의 대출이 부담스러워 덜컥 팔아 보세요. 갈아탄 후 빚 없이 조그만 집 한 채 달랑 갖게 되면 더 불안할 것입니다.

 

3. 정부정책을 잘 이용해야

 

정책은 한 번 나오면 짧게는 1년 그렇지 않으면 3년 정도 시행이 됩니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을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 정책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그 정책에서는 어떤 투자를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거기에 맞춰 투자를 해야 합니다.

 

분양권 전매와 양도소득세 감면 제도는 김대중 정권시절에 시행됐던 제도인데 솔직히 부동산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들은 이 두 제도를 잘 이용해서 돈을 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정책이 나오는지 잘 살펴가면서 정책과 맞서지 말고 따라가면서 투자하는 길을 택해야 합니다.

 

4. 모두 실망할 때가 기회

 

부동산 시장은 호경기와 불경기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려운 시장이 바로 부동산 시장입니다. 어렵다고 모두들 뒤로 빠질 때 그럴 때가 기회입니다.

 

그런 시기는 이미 시작되었고,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기존주택 값이 내려있기도 하지만 거래 자체가 실종되어 있고, 미분양아파트가 쌓여 있습니다. 평소 마음에 든 지역의 명품도 골라 갈 수 있고, 대형 미분양도 좋은 조건으로 골라 살 수 있습니다.

 

5. 부동산 투자는 간이 커야

 

좋은 물건은 값이 더 비쌉니다. 벼룩이 간이 되어 비싼 것 옆에 가지 못하고 싼 것을 찾다보면 나중에는 쓸모없는 물건을 사게 됩니다. 3억 원짜리를 사느니 보다는 32천만 원짜리를, 33천만 원짜리를 사느니 보다는 35천만 원짜리를 사야 나중에 팔기도 좋고, 이익도 더 생깁니다.

 

물론,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는 마음으로 이왕이면 싼 것을 사려 할 것이고, 누구나 다 그런 마음을 갖고 있겠지만 이게 나중에 매도과정에서나 시세차익 면에서는 엉뚱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간을 키우는 약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6. 친구가 좋으면 부동산도 좋다.

 

부동산 투자를 하다 설사 손해를 입는 일이 있더라도 그동안 사귀었던 좋은 사람들과 부자들 간에 의리가 끊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사모님, 사장님 불러대며 커피, , 식사를 대접하는 사람은 1회용으로 끝날 사람이지만, 좋은 사람들과 부자들은 늘 김 안 나는 숭늉처럼 변함이 없습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 셋을 알고 있으면 수억 원의 돈을 가지고 있는 것 보다 든든합니다. 같은 터울에서 움직이는 투자의 좋은 반려자가 있음은 더 없는 복이 될 것입니다. 늘 좋은 사람 곁에서 일을 하고, 부자들과 같이 움직이다보면 저절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7. 부동산 부자는 대물림

 

이 세상 아무리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해도 평소 부동산 부자는 꼭 대물림하겠다는 마음으로 투자하시면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선친 덕분에 쉽게 부동산 부자가 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럴 분들이 얼마나 되리오.

한국인의 노후보장은 부동산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연금, 펀드, 주식 어쩌고 해도 부동산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노후를 편히 보내시고 부자도 대물림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눈을 크게 뜨십시오.

 

글쓴이 : 윤명선

21세기부동산힐링캠프(부동산카페)운영자. http://cafe.daum.net/2624796

법무법인 세인(종합법률사무소)사무장. http://cafe.daum.net/laws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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